전략의 변화가 효과가 있을 수 있지만, 부부는 치료 후에도 여전히 문제를 해결해야 합니다. 상담에서 얻은 교훈은 부부가 공유해야 합니다. 미국결혼가족상담협회(AACMCA)에 따르면, 내담자의 97.1%가 원하는 도움을 받았다고 답했지만, 이러한 평가는 서비스 자체에 대한 것이지 관계 개선에 대한 전반적인 평가가 아닐 수 있습니다.
1990년대 이전에 실시된 한 조사에서 표본 집단의 절반이 치료 수업이 끝난 지 몇 년이 지난 후에도 부부 사이가 다시 다투는 습관으로 돌아갔다고 주장했습니다. 1991년 한 연구에서는 55쌍의 부부를 대상으로 두 가지 유형의 상담 결과를 비교했습니다. 주목할 만한 점은 61%가 치료 시작부터 끝까지, 즉 세션 후 약 6개월 동안 결혼 생활이 개선되었다고 답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치료가 끝나면서 개선률은 현저히 둔화되었습니다. 상담을 받은 부부 중 8~14%는 6개월 이내에 관계가 악화되었습니다. 상담의 효과는 그 후 몇 년 동안 사라졌습니다. 4년 후, 행동 부부 치료를 받은 사람 중 38%가 이혼했습니다. 통찰 중심 상담 방법론의 이혼율은 3%로 상당히 낮았는데, 이는 상담 방법이 결과에 중요한 역할을 했을 가능성을 시사합니다. 그러나 행동 접근법은 여전히 미국 심리학 협회 회원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기법입니다.
2010년에 총 134쌍의 부부가 부부 상담 치료의 효과를 측정하는 연구에 참여했습니다. 26주간의 상담 후 5년차에 약 48%의 부부가 호전을 보였습니다. 약 27%는 별거하거나 헤어졌습니다. 나머지 부부들은 관계의 변화를 느끼지 못했습니다. 동일한 상담을 받는 부부 중 덜 고통받는 부부가 훨씬 더 힘든 상황에 처한 부부보다 더 나은 결과를 보인다는 것이 일반적인 의견입니다.
“상담이 결혼 생활에 정말 효과가 있을까?”라는 질문이 떠오르면, 누구에게 묻느냐에 따라 답은 달라집니다. 문제가 너무 심각해지기 전에 도움을 구하는 부부에게는 상담과 치료가 최선의 해결책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수많은 부부가 상담을 받기 전에 상황을 지켜보거나, 오히려 오랜 시간을 두고 기다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때쯤이면 남녀 사이의 갈등은 더 심해졌을 수 있습니다. 많은 부부들이 투타이밍이나 금전적 걱정과 같은 걱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관계 상담 통계는 부부 상담을 받을지 여부를 판단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만약 관계가 악화되고 있다면 상담이 좋은 해결책이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