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0년대 조지아의 학교는 다른 대부분의 공립학교처럼 인종 분리 정책을 시행했습니다. 아이들은 피부색에 따라 다른 학교에 가야 했고, 백인들은 성별에 따라 더욱 분리되었습니다. 50년 후, 서로 어울리지 못했던 이들은 마침내 서로 연결될 수 있었습니다.
모든 것은 톰 존슨이라는 한 남자의 개인적인 여정에서 시작되었습니다. 그는 메이컨에서 성장하여 로스앤젤레스 타임스의 발행인과 CNN 사장을 역임하는 등 매우 성공적인 경력을 쌓았습니다. 톰의 삶은 세월이 흐르면서 크게 바뀌었지만, 그는 여전히 자신의 뿌리를 되찾고 싶은 열망을 느꼈습니다.
2005년, 존슨은 아들 와이엇과 함께 메이컨으로 돌아왔습니다. 두 사람이 차를 타고 마을을 돌아다니는 동안, 한 아버지가 아들에게 고등학교 시절 이야기를 들려주었습니다. 그는 학생들이 발라드-허드슨, 라니어, 밀러 세 학교 중 한 곳에 다녔던 이야기를 들려주었습니다. 와이엇은 아버지를 바라보며 말했습니다. “아빠, 얼마나 많은 친구들을 만나지 못했을지 생각해 보세요.”
존슨은 만날 기회가 없었던 사람들에 대해 생각하는 데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는 그 문제에 대해 뭔가 하기로 결심했습니다.
첫 번째 단계는 세 학교를 모두 졸업한 사람들을 찾는 것이었습니다. 존슨은 각자에게 편지를 써서 함께 오찬을 하자고 제안했습니다. 그는 어린 시절에는 떨어져 지냈지만, 더 이상 떨어져 있을 필요가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사람들은 귀 기울였고, 반 친구들은 열린 마음으로 그 메시지를 받아들였습니다. 동창회 날짜는 10월로 정해졌습니다.
200명이 넘는 메이컨 출신 학생들이 함께 고등학교를 다녔던 사람들과, 그리고 함께 다녔어야 할 사람들을 만나기 위해 수백 마일을 이동했습니다. 사람들은 축하 행사가 시작되면서 옛 친구들과 인사를 나누고 새로운 친구들을 사귀었습니다. 이는 전례 없는 행사였습니다. 인종 차별 시대로 잃어버린 시간을 되찾기 위해 옛 학생들이 모인 것입니다. 하지만 이들에게 그조차도 충분하지 않았습니다.
참석자들은 연례 동창회를 계획하기로 했습니다. 한 해 동안 각자는 인종, 성별, 또는 다른 어떤 요인과도 관계없이 장벽을 허물고 사람들을 하나로 모으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59명의 졸업생들은 세상을 더 나은 곳으로 만들기 위해 할 수 있는 59가지 일을 목록으로 만들었습니다.